1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성관계 영상이 발생해 논란을 일으켰다.
SNS에서 1분 분량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중국의 SNS ‘위챗’에 올라오며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놀라운 것은 성관계를 맺은 남녀는 아는 사이가 아닌 처음 만난 사이였다는 것.
 |
| 사진=웨이보에 오른 장면. |
같은 날 중국 매체는 “해당 영상이 유출된 계기가 불분명하지만 어떤 살마이 이들의 위챗 계정을 파헤치다가 발견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과 함께 유출된 사진 중 일부에는 해당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의 친구와 이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내용도 함께 유출됐다.
 |
| 사진=웨이보에 오른 장면. |
매체는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다 삭제됐지만 위챗에서는 아직도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 사건으로 약 1200만명이 키워드 검색을 해 최대 수혜를 입은 유니클로가 광고효과를 위해 자작한 것이 아니냐 하는 주장도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