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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업체 수출길 열어준다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가 농식품업체의 수출활로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농식품상생경영 자문단을 구성,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자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대기업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및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지난해 8월 ‘농식품 수출 및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상생협력추진본부 자문단은 최근 엔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전문 수출선도조직인 (주)로즈피아를 찾아 수출현장을 시찰하고 경영전략과 마케팅, 판로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순회 자문은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12개 법인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앞으로 수출선도조합, 유망식품ㆍ외식업체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선도조직은 농식품 수출업체와 생산농가가 계약을 체결해 품종 선택부터 생산, 수확, 포장,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수출경쟁력 확대 조직으로, 현재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12개 조직이 운영 중에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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