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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어린이 당 섭취 줄이기 캠페인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영국의 육아전문 사이트인 넷맘스(Netmums)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부모 3명 중 2명이 자녀의 당 섭취량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공중보건국(PHE)은 9일 어린이의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Change4Life Sugar Swaps’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Change4Life’는 부모들에게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을 낮은 식품으로 교체해 자녀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권고했다.


아침식사는 당 함량이 높은 시리얼을 통밀 비스킷 시리얼 같은 플레인 시리얼로, 음료는 당 함령이 높은 음료를 무설탕 또는 무가당 음료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방과후 간식으로는 머핀과 같은 당이 높은 간식 대신 티케이크로, 디저트는 저지방 아이스크림이나 저당 요구르트로 교체할 것을 권했다.

‘Change4Life Sugar Swaps’ 캠페인은 지난 5일 TV, 라디오, 디지털 매체,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스다, 테스코, 코업, 알디, 코카콜라, 모리슨, 마이슈퍼마켓, 학교급식협회가 후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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