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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여성들의 피부건강 지킴이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겨울철 건조, 각질, 가려움증 등 피부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직장 여성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은 과도한 난방기 사용과 탁한 공기로 인해 피부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장소다. 이로 인해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은 미세한 각질로 시작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까지 동반하는 등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관리가 필요하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그냥 방치할 경우 만성화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면역체계 자체의 개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달맞이꽃 종자유부터 어린이 피부 가려움증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김치 유산균까지 연령별 피부고민에 맞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연령대별로 맞춤 영양소를 선택하면 보다 근본적인 피부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2030 여성들 피부 건강엔 ‘달맞이꽃 종자유’

달맞이꽃은 과거 인디언들이 피부염증이나 발진을 치료하기 위해 약초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달맞이꽃 종자유가 피부면역과민반응을 개선한다는 인체시험 결과가 식약처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으면서 피부건강을 위한 새로운 영양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세노비스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받아 업그레이드된 ‘달맞이꽃 종자유’를 선보였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주로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었으나 최근 피부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아 업그레이드 출시된 이후, 20~30대 여성들이 주로 찾는 드럭스토어에 입점 등을 통해 전달 대비 51% 판매율이 증가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은 면역과민반응을 촉진하는 ‘면역글로불린 E(IgE)’의 생산을 감소시켜 염증세포 및 물질의 생성을 억제, 결과적으로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피부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마리놀렌산을 3개월 간 꾸준히 섭취한 인체시험 결과, 피부 면역과민반응 발병 범위가 70% 이상, 심한 정도가 42% 감소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 어린이들 피부 가려움증엔 ‘김치유산균’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인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어린이의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피부유산균 CJLP-133’은 김치에 존재하는 3500여개의 유산균 중 133번째 유산균으로, 가려움증 등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토종 유산균이다. 12개월에서 13세 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면역물질의 과분비를 조절해 피부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 받았다. 먹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한 분말형 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그대로 먹거나 우유 또는 음료에 타 먹을 수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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