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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과 양파로 만든 잼은 무슨 맛일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마늘과 양파로 맛을 낸 잼, 짭짤한 감자칩의 고정관념을 깬 칩, 마카롱에 아이스크림, 피자에 초콜릿….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아이디어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기존 제품에 사용되지 않던 재료 활용, 독특한 형태 등 보편적인 생각의 틀을 깬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이다. 


▶마늘과 양파로 맛을 낸 스톤월 키친 ‘로스티드 갈릭 어니언 잼’

딸기, 사과 잼이 대표적이었던 예전과 달리, 망고, 블루베리, 무화과, 마롱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스톤월 키친의 ‘로스티드 갈릭 어니언 잼’은 구운 마늘과 달콤한 양파, 발사믹 비니거가 조화를 이뤄 재료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잼이다. 특히 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아 미트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미국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 스톤월 키친은 잼, 크래커, 팬케익 믹스, 시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세계, 갤러리아, 현대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감자칩의 개념을 바꾼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짭짤한 맛이 대부분이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강조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감자칩이 있다. 올 8월 출시된 해태제과 ‘허니버터 칩’은 신선한 생 감자에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국내산 아카시아 꿀로 만든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달 전체 과자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감자칩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낵, 푸딩, 제과업계에 허니 열풍을 만들고 있다. 


▶마카롱에 아이스크림을 더한 파리바게뜨 ‘마카롱 아이스크림’

프랑스 고급 디저트로 알려진 마카롱은 머랭(달걀 흰자 거품)으로 만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쫀득한 마카롱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넣어 차별화한 파리바게뜨 ‘마카롱 아이스크림’은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학생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딸기, 초코, 블루베리, 바나나 등 총 7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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