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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을 더 맑게 해주는 양파 나온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혈액을 맑게 해주는 양파가 나온다.

일본 농연기구, 홋카이도농업연구센터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기능성 성분 케르세틴을 많이 포함한 양파 신품종 ‘쿠에르골드’를 육성했다고 발표했다.

케르세틴을 기존 주요 품종 1.6배 정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농산물로서의 수요가 기대되며 북 일본지역 봄철 재배 품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케르세틴에는 항산화작용 등이 있어 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용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 기능성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중에 있다.

일본에서는 양파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이 출시되어 양파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신선농산물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한국도 농산물의 기능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내수촉진은 물론, 가공제품의 해외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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