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뜨끈한 오뎅국물이 떠오르는 쌀쌀해진 겨울철에 어울리는 간식은 어떤게 있을까? 각종 패스트푸드가 넘쳐나지만 건강에 좋은 간식은 뭐니뭐니해도 우리 땅에서 자리고 수확한 농산물이다. 
그 중 고구마와 감자,옥수수는 다이어트 음식이자 면역력을 높이는 간식거리로 손색이없다. 

▶ 다이어트 간식의 대표 ‘고구마’... “껍질채 먹는게 좋아”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식품이다. 감자보다 열량이 두 배 이상 높고 단맛도 강하지만 혈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GI 지수가 낮으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비만과 당뇨를 예방한다. 

고구마에는 변비와 비만예방을 돕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칼륨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또 고구마 100g에는 113m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을수록 폐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 C와 노화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E 등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껍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껍질에는 혈관을 튼튼히 하고, 암과 노화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이와관련 프리미엄 홀푸드 전문기업 올가니카(대표 최정휘)는 친환경 자연 간식인 ‘쫀득한 군고구마’를 판매하고있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전라남도 해남 맑은 땅에서 100% 무농약으로 키운 고구마를 정성껏 구워 반건조한 제품이다. 완전건조 제품에 비해 군고구마의 달콤한 즙이 살아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설탕이나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자연 그대로만 담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이마트 30여개 지점(용산점, 양재점, 성수점, 왕십리점, 역삼점, 죽전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가니카 홈페이지(www.organica.kr)를 통해서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변비 특효간식 ‘감자’....“감자팩은 미백효과도 있어”
감자는 비타민C와 칼륨 함유량이 높아 영양 간식으로 으뜸이다 하루 중간 크기의 감자 한 개 반 정도만 먹어도 피로를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고,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에 특효약이다. 감자는 무거우면서 단단하고 표면에 흠집 없이 매끄러운 걸 골라야 한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햇볕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싹이 나고 녹색 빛이 나는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절대 먹어선 안된다. 

못 먹는 감자는 싹이 난 부분만 깨끗이 도려내서 팩으로 활용하면 좋다. 감자팩은 햇빛에 노출되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미백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