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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올해 상반기 해외 판매가 국내보다 5.5배 ↑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 시장에서 국내 시장 5배 이상에 이르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위축되고 있는 국내 판매를 해외에서 적극 만회하는 전략이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22만6404대, 해외 121만9134대 등 총 144만553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 판매한 판매대수가 국내 시장 판매량의 5배 이상에 이른다.

국내 판매는 주력 차종 판매 호조에도 불구, 전년 상반기 대비 5.3%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국내 판매 감소분을 상쇄했다.

하반기에도 기아차는 더 뉴 K5 판촉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해외 판매를 늘려 자동차 수요 감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6월 판매에서 기아차는 국내 3만7700대, 해외 19만9292대 등 총 23만6992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로는 2.0% 증가했으나 근무일수 감소(21일 →19일)로 전월 대비로는 6.6% 감소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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