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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국민공감 농정위원회’ 출범…일반국민위원 16명 참여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업ㆍ농촌에 대한 국민 소통의 장으로 ‘국민공감 농정위원회’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학계, 언론, 일반국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국민공감 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각계각층에서 총 16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일반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일반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 자원봉사자, 컨설턴트, 이장, 출판사 대표, 대학 교수, 홍보전문가, 현장 농업인 등 16명의 일반국민위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6개 분과위원회(① 행복 농촌 ② 희망 농업 ③ 신뢰받는 식품ㆍ소비자 ④ 국민사랑 축산 ⑤ 스마트 농정 ⑥ 특별분과)로 나누어져 운영되며, 분과 위원회는 위원회 위원 중 분야별 관계자 25명 내외로 구성되었다.

오는 6월말까지 국정과제 등과 연계해 위원회에서 선정한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논의 일정과 내용, 결과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론조사와 정책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공감농정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라 수립중인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5개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논의의 실효성과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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