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지내 상가를 분양중인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역세권의‘위브 더 스테이트몰’은 상가 길이만 700m에 달한다. 이는 도보로 1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위브 더 스테이트 몰은 주상복합 20개동, 총1965가구로 상층부 거주자 중심의 단지내상가와 외부 소비층 유입도 용이한 근린상가의 기능이 혼합된 스트리트형 상가다”며 “또한 가격 면에서도 대출금과 보증금등을 고려하면 2000만∼3000만원대 부터 매입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거리다”고 했다.
대우건설이 짓는‘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인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의초역세권으로, 지난 2009∼2012년 강남역 인근 1층 분양가가 최저 6000만∼1억3000만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최저 5000만원대로 낮아졌다.
요즘 틈새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도 기록 대열에 가세했다. SK건설이 공급하는 ‘당산 SK V1 center’는 총 연면적 9만9807㎡에 지하4층∼지상19층 규모 2개동으로 건물 높이만 80m에 달하는 등 동ㆍ서ㆍ남ㆍ북 360도 입체적인 와이드 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해 초고층 지식산업센터에 속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초소형 공급면적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도 등장했다. 이 중 ‘현대썬앤빌구로’는 전세대를 전용면적 20.9㎡ 미만의 초소형 위주로 공급 하면서 가장 면적이 작은 가구는 전용이 14㎡(구 4평)에 불과하기도 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최근 부동산은 차별화에 역점을 둔 실속형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에 있어서는 주거와 비주거등 상품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매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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