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한국은행은 국제연합(UN)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8일 오전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한은은 UN의 대북제재와 북한의 대응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는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상대로 금융제재와 선박 검색, 항공 관련 제재가 포함된 강도 높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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