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2월 첫째 주에는 주말에 돌아오는 구정 연휴로 분양시장이 한산할 전망이다.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신규 분양 사업장은 전국에서 단 2곳 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212실 오피스텔, 충남 논산 내동에서 국민임대 아파트 460가구가 공급된다. 그 밖에 1월 말에 시작된 보금자리지구 서울강남A5BL, 서울서초A3BL, 고양원흥A3BL 장기전세 주택의 차 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경동 엠파이어시티’ 오피스텔은 6일에 당첨자발표 후 7일부터 계약을 진행해 한 주에 모든 일정이 끝난다.

세종시 ‘호반베르디움5차’는 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전북 전주시 ‘써미트’와 ’효자엘림샤인빌’은 각각 4일과 5일에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케이디종합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공급하는 ‘경동 엠파이어시티’ 오피스텔은 오는 4~5일 이틀 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13층, 1개 동, 총 212실 규모로 전용 15~16㎡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5호선 화곡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이어 ‘논산내동국민임대(A2)’가 오는 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4개 동, 지상 14~17층 규모로 전용 29~46㎡형의 아파트 460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료는 전용26㎡형은 보증금 770만원에 월 임대료 7만6000원, 전용 36㎡형은 보증금 960만원에 월 임대료 9만6000원, 전용46㎡형은 2070만원 월 임대료 13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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