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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 sure-기보,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2일 서울 서린동 K-sure 11층 대강당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기술 보유 수출기업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 협약은 ▷두 기관 상호 추천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공동 지원 및 우대 ▷무역보험(보증) 심사 시 기보의 기술(사업성) 평가서 활용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 공유 및 시스템 구축 등 두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보의 기술(사업성) 평가 노하우와 K-sure의 신용보강 기능이 결합,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확대돼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K-sure의 새해 최대 사업목표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성장동력을 찾아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이번 업무협약은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K-sure와 기보의 업무협약은 지원 방법 및 절차, 시스템 구축 등 실무협의를 거친 뒤 내년 1분기에 시행된다.

dscho@heraldcorp.com



K-sure 조계륭 사장(왼쪽)과 기보 김정국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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