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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국내 은행권 최초로 ‘유로센터’ 설립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유로화 표시 송금과 무역금융의 집중처리를 위한 ‘유로센터(Euro Trade Finance & Remittance Center)’를 독일외환은행 현지법인내에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5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유로센터는 특히 유로화 송금에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유로센터를 운영하는 독일외환은행은 유로송금시스템 정회원은행으로 5만7000여 멤버은행에게 실시간 송금을 하고 있다. 한국직원이 전담하는 사후관리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어서 국내 고객이 유로송금을 보낼 경우 당일 중 송금 수취여부 확인하거나 정정거래가 가능하다.

강성기 송금센터장 겸 독일외환은행 법인장은 “독일이 휴무일이더라도 한국이 영업일이면 정상 송금처리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기 때문에 송금 품질면에서 타 은행대비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사진 왼쪽부터)강성기 독일외환은행 법인장, 최진욱 한국타이어 유럽 사장, 한원중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이원만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사무실장, 양진영 외환은행 해외마케팅부장이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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