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강남지역단 안순오 FC는 93년부터 20년간 활동하며 5000 여건의 계약을 체결, 사내 최고의 FC로 통한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안 FC는 상금일부를 청각장애우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내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6일 “청각장애우 전문 복지기관인 청음회관에 청각장애우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카페를 열 수 있도록 후원금을 보탠 것으로 안다” 면서 “안 FC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려야한다는 생각으로 상금을 내놨고, 이번 지원으로 보다 많은 청각 장애우들이 소득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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