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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다 면전에서 무시해버린 원자바오… ‘냉랭’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를 면전에서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 차 라오스를 방문한 원자바오 총리는 개회식 종료 후 걷다가 노다 총리 앞을 지나쳤지만 인사는 커녕 얼굴 조차 쳐다보지 않고 지나치며 다른 나라 정상들과 인사했다. 이에 노다 총리의 얼굴은 어색할 만큼 굳어버렸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두고 원자바오 총리가 ‘일본은 눈 밖’이라는 의도가 뚜렷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원자바오 총리가 라오스의 틀마리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서로의 핵심적 이익에 관련된 문제에 향후 계속 서로 지지한다” 는 것에 뜻을 모았다며 댜오위다오(일본명: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대립을 염두에 두고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의 이해를 요구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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