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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껴안는 ‘백허그 유령’
[헤럴드생생뉴스]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레스토랑. 하얀 상의를 입은 식당 관계자가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남자는 청소를 위해 걸레를 세척한다. 바로 이 때, 걸레를 빠는 남자 쪽으로 이상한 무언가가 다가간다.

이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의 CCTV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걸레 세척을 끝낸 남자는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고, 이상한 무언가도 남자의 뒤를 쫓는다. 청소를 하는 남자의 뒤를 쫓는 것은 ‘희미한 사람 형상’이다. 희미한 사람 형상은 남자를 뒤에서 꼭 껴안는다. ‘허그 유령’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사람을 꼭 껴안는 ‘허그 유령’이 등장하는 영상은 요즘 해외 SNS에서 ‘가장 무서운 유령’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끔찍한 귀신의 몰골도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비명도 없다. 하지만, “매우 무섭다.”는 것이 영상을 본 이들의 말이다. 조작 의심도 있다. 하지만 조작을 했다고 해도, 조작을 한 이가 뛰어난 상상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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