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드 잘 활용하면 풍성한 한가위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팍팍해진 살림에 치솟는 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사람들의 귀경 발걸음은 무겁다. 그나마 추석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할인 이벤트와 경품들로 다소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은 추석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차례상 및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 비율만큼 캐시백해 준다. 같은 기간 파나소닉 안마의자, 딤채 김치냉장고, LG 3D LED TV 등을 반값에 살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전국 주요 할인점 및 백화점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는 30일까지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을 사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또 농협유통 직영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 선물을 구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KB국민카드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30일까지 추석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일부 품목은 최대 30% 가격을 깎아준다. 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에서 추석 물품 구입시 상품권을 준다.

카드사들은 또 고속도료 통행료나 대중교통 운임을 깎아주며 고향가는 길을 가볍게 해주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추석 연휴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주유하고, 후불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또 KTX나 고속버스 운임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결제액의 전부 혹은 일부를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항공ㆍ고속버스ㆍ철도ㆍ주유소ㆍ렌터카 등 귀경ㆍ귀성 관련해 10월4일까지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준다.

BC카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귀경ㆍ귀성길에 오르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소재 KTX역, 고속터미널, 인천공항 내의 던킨도너츠에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에 가는 대신 여가를 즐기려는 이들도 카드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직전 주말인 29, 30일에 전국의 놀이공원을 방문해 신한카드로 입장료를 결제하면 결제고객 1인당 최고 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해 준다. 


또 BC카드는 10월 1일까지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뮤지컬 관람권, 영화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차례 준비 등을 하느라 심신이 지친 주부들을 위한 선물도 있다.

KB국민카드는 주부들이 재충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여행전용 KB국민카드 300만원 및 특급호텔 스파패키지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airins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