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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저축은행 10일부터 영업 개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금융그룹 계열인 하나저축은행이 10일 영업을 개시했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저축은행이다. 하나금융이 옛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2저축은행을 인수해 올해 2월에 출범한 데 이어, 금번 한국저축은행의 자산ㆍ부채 일부를 인수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영업망은 기존 6개 지점(창신동 본점, 선릉역, 강남, 천호동, 인천, 부천상동)에 옛 한국저축은행의 영업점 10곳(을지로, 삼성역, 강남역, 목동, 논현, 이수역, 구로디지털, 연신내역, 길동역, 노원역)을 더한 총 16개 영업점으로 늘어났다..


옛 한국저축은행 고객들 중 원리금 5000만원 이하 예금주는 하나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원리금 5000만원 초과 예금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하는 지급대행 기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조병제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하고 선진화된 금융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며 “투명하고 명확한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실하게 성장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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