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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실비 갱신주기 1년으로 단축! 보험료 상승은 어떻게 되나?

서대문구에 사는 김모씨(45세, 가명)는 고혈압에 의한 쇼크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가 되고 나서야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려 했다, 평상시 무슨 필요가 있겠냐고 무시하던 보험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필요하다고 느낀 순간이었으나 가입 문의 결과 병력에 의해 가입 불가라는 말만 듣게 되었다. 가입을 하더라도 나중에 해야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던 김모씨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민간 보험사에서 병의료비에 관련한 일정부분의 금액을 보장해 주는 보험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가입자들은 아프기 전에 가입하며 만약을 대비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매달 지출되는 보험료가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아프지 않은 것이 최고지만, 안 아픈데 계속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아까운 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민간의료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으려 하거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가입시기는 차일피일 미루기도 한다. 그러나 보험의 가입시기를 막연히 늦추는 것은 결국은 가입자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하는 듯 하다.



이번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의 최대 이슈는 바로 자기부담금 비율 조정과 갱신주기 축소라 하겠다.
09년 이전100% 보장이었던 실손의료보험은 현재는 90%보장으로 변경된 상태인데, 이번 개선안으로 인해 80%까지 변경되며 이 경우에는 병의료비에 대한 자기부담액이 2배로 증가하게 된다.



갱신주기 역시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되는데, 보험의 문제점 중 하나가 가입시기에는 저렴하지만 갱신을 할 경우 보험료가 급등한다는 것이다.
결국 기존의 3년 갱신기간이 이번 개선안처럼 1년마다 갱신이 될 경우 신규 가입자의 부담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해진다.



결국 진료비 부담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악화와 관련하여 민간 의료보험의 가입 조건이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입장으로 변경되어가는 것은 막을 수는 없을 듯 하다.



유명 종합 보험사인 보험원에서는 이러한 변경 사항과 가입 기준에 대해 전문상담원과의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꼼꼼하게 알아보고 준비를 하는 것이야 말로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전화번호 : 080-080-7773
사이트 주소 : http://www.bohum1.com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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