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KDB산업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9일 ‘영세가계 등 서민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중도금대출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에서 ▷영세가계, 서민에 대한 전세자금, 중도금대출 등 금융지원 ▷주택금융 융자신청 및 주택사업자에 대한 공사의 주택금융신용 보증부 대출 신상품 개발 및 신용보증 취급 ▷영업점에 대한 주택금융신용보증 지원제도와 금융지원에 대한 홍보 등 업무협조 등에 합의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연계한 전세자금, 중도금 등 보증부 대출, 장기고정모기지론, 주택연금(역모기지론) 및 보증부 유동화증권 상품을 통한 주택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위축된 서민 경제 활성화 및 내수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주택금융공사도 서민경제 지원사업의 채널을 추가하고 보증업무를 활성화 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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