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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HSBC생명 재무개선 위해 500억원 증자...영업력 향상 토대 마련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하나HSBC생명이 총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HSBC생명은 27일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대 주주인 하나금융지주(50%+1주)와 HSBC보험그룹(50%-1주)이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 24일 주금 납입과 증자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 사장은 “이번에 실시한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은 지난 2008년 3월 하나금융지주와 HSBC보험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은행계 방카슈랑스 전용생명보험사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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