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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첩’ 김명민 "볼거리 풍성해..흥행 자신 있다"
배우 김명민이 작품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명민은 8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이날 "이번 영화는 제가 종합선물세트라는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영화다. 볼거리가 굉장히 많을 것 같다. 흥행에 자신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이날 ’파괴된 사나이’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우민호 감독에 대해 "’간첩’에서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다. 어떻게 보면 제가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 숱하게 저에게 러브콜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 감독님이 하신 만큼 저는 잘 하지 못했다.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기존에 선보인 바 없는 본격 생활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 그가 분한 남파 22년차 생활형 간첩 암호명 김과장은 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를 불법으로 판매한 수익으로 먹고 사는 사기꾼 기질이 넘치는 사업가(이자 아내 말이라면 무조건 충성하고 아들,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이다.

한편 ‘간첩’은 올 9월 개봉 예정이며 염정아 외에도 김명민,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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