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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퀸’ 김유정, 구수한 2012 판 ‘캔디녀’의 등장 ‘눈길’
아역배우 김유정이 구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유정은 지난 8월 18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에 출연,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김유정은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여주인공 천해주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다. 그는 홍철(안내상 분)과 달순(금보라 분)의 의붓딸로, 천성이 밝고 씩씩하며 주위의 어떤 시련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2012년 판 ‘캔디녀’ 캐릭터다.


그는 전라도 해남 출신의 캐릭터를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가 하면, 아버지 역의 안내상과 함께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를 맛깔스럽게 부르는 등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연우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김유정의 사투리 연기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직접 전라도 출신의 지인에게 부탁해 사투리 특훈을 받은 결과물이라는 전언이다. 그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퀸’은 출생의 비밀과 성공 스토리, 대를 이어 계속되는 삼각관계 등 흥행의 요소를 모두 갖추며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현재 억울한 누명을 쓴 남파 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파 간첩이 되는 스토리를 그린 영화 ‘동창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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