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음주 국제 금융 시장 미국 집값에 달렸다?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다음주 국제금융 시장에선 미국 주택시장 지표와 중국 및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는 23일엔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전달 49.3을 나타냈던 이 지표가 이번에는 경기 확장을 뜻하는 기준치인 50에 좀더 근접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같은날 유로존의 8월 종합PMI와 제조업 PMI 예비치도 발표될 예정이다. 각각 전달의 46.5와 44.0 보다 소폭 개선되지만, 여전히 50을 밑돌아 부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에선 이날 6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가 나오는데, 전월 대비 0.5% 상승이 예상된다. 지난 5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 0.8%에 비해선 소폭 둔화된 수치다. 24일 나오는 미 7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을 것으로 시장에선 낙관하고 있다.

이날 독일과 그리스간 정상 회담이 예정돼 있어 그리스 긴축 이행 시한을 연장하는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받고 있다.
betty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