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만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44살에 어렵사리 결혼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형만은 “아내 김혜진과는 원래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면서 “어머니의 장례식 날 김혜진이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여자와 결혼해야 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그 당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눈물이 많아졌다”면서 “지금은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아차’ 할 때가 있다”고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 당신의 독설‘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둬야 했던 부부들의 독설이 시원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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