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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교통 체증 잊게해 줄 게임 3선
어느덧 한국의 최고 명절 추석이 지나갔다. 추석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고향집, 송편, 친척 동생 혹은 형들과의 시골집 탐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통 체증을 떠올리곤 할 것이다. 뉴스에서도 추석 연휴 때 연일 고속도로의 현황을 중계하는 것을 보면 귀경길이 힘들고도 긴 여행길이라는 것을 통감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귀경길 동안 운전하는 사람은 물론 차에 동승한 사람도 정말로 지루하고 힘들다는 것.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교통 체증 속 괴로움을 잊게 해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맞고 도사전]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민 놀이 고스톱! 많고 많은 고스톱 게임이 존재하지만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만화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맞고 게임인 ‘맞고 도사전’이다. 앞서 언급 했듯 만화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 게임은 봉인 호리병에서 풀려나온 요괴들을 맞고 도사 마치우가 잡으러 간다는 내용이다. 진행되는 스토리에 따라 등장하는 캐릭터의 퀄리티가 매우 높은데다 맞고 게임이 가져야 할 본연의 타격감이나 속도감이 우수해 한번 빠져들면 쉽게 놓을 수 없다.

[비주얼드(Bejeweled)]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의 하트 수 제한이 답답하거나 하루에서 수십 번씩 뜨는 하트와 게임 점수 관련 푸쉬가 싫은 유저에게 권할 수 있는 퍼즐 게임인 ‘비주얼드’. ‘비주얼드’는 모바일게임 시장 초기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퍼즐 게임으로 지금까지 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스테이지 별 밸런스 분배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며, 게임 진행 방식이 ‘애니팡’과 비슷하기에 앞서 언급한 푸쉬와 하트의 압박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오스모스(OSMOS)]
‘오스모스’는 출시한지 시간이 꽤 지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 그 참신성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첫 느낌부터가 상당히 몽환적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트라고 불리는 신비한 구체(세포일지도?)를 콘트롤해 유저의 구체보다 커대한 구체는 피하고, 작은 구체들을 흡수해 나가면서 크기를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이제껏 자신이 해왔던 게임의 내용이 비슷비슷해 더 이상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힘든 유저라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신비한 느낌의 게임이다.


남현욱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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