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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고 국제 학술 심포지엄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서울 은평구 소재 자율형고등학교인 하나고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학이나 각종 학회가 아닌 고등학교에서 이런 규모의 심포지엄을 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올 해로 벌써 3회째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9일까지 열리며 ‘녹색 성장’을 주제로 국내 10팀, 해외 17팀 등 모두 27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또 해외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걷기, 종로와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고궁과 북촌 한옥마을 등 한국 전통 가옥에 대한 답사 및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하기도 했다.

김진성 하나고 교장은 “녹색성장의 문제는 그린하우스 가스 방출에 의한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에 의한 에너지 문제 등 국가적 차원을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모두가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새로운 노력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j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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