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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대출 새 지표금리 ‘단기코픽스’ 8월말 도입...신규 기업ㆍ신용대출 적용

  • 기사입력 2012-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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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CD금리 담합 의혹이후 은행대출의 새로운 지표금리로 거론돼 온 ‘단기코픽스’가 이르면 8월부터 도입,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만기가 짧은 기업대출과 가계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시중금리를 제 때 반영할 수 있는 단기코픽스를 대체 지표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ㆍ신용대출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총 원화대출(1080조원) 가운데 70% 가량에 해당한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6일 “시중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CD금리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어서 가급적 8월 안에 단기코픽스를 새 지표금리로 내놓기로 했다” 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 코픽스(평균만기 9개월)와는 달리 CD 91일물과 환매조건부채권(RP) 91일물, 3개월 만기 정기예금 등으로 구성하고, 주 1회 정도 금리를 공시해 시중금리를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코픽스는 시중금리를 제 때 반영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금리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장기 대출상품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주택담보대출자들은 고정금리나 기존 코픽스처럼 변동성이 낮은 금리를 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CD금리를 폐지하고 단기코픽스로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대출 성격에 따라 단기코픽스와 기존 코픽스 등 다양한 지표금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위적으로 CD 폐지할 경우 시장의 파급효과가 큰 데다 법을 바꾸어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면서 “CD금리 산정의 투명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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