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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왕’ 주지훈 “평소보다 감독님 열배는 더 만나”
배우 주지훈이 3년 만에 복귀한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주지훈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이하 나는 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복귀인만큼 반갑고 기다렸던 시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인 2역을 맡아 같은 기간에 다른 배우들보다 촬영 분량이 많았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다른 작품을 할 때보다 콘티 단계에서 두 달 동안 감독님을 열 배 정도 더 만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주지훈은 왕이 되기 싫어 야반도주를 감행하는 소심한 세자 충녕과 생각보다 몸이 앞서는 행동파 노비 덕칠의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주지훈은 “300만 관객을 넘을 경우 임원희 선배님과 함께 대학로에서 노비 옷을 입고 셔플댄스를 추겠다”고 말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나는 왕’은 충녕대군이 세자 책봉을 받고 즉위식까지 오르기까지 석 달 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사극으로 오는 8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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