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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일본어 실력 부족한 것 사실..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티아라는 7월 26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재팬 투어 2012 쥬얼리 박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녀시대나 카라 선배님에 비해 일본진출이 조금 늦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늦은 만큼 다른 선배님들과 다르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일본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 효민은 “일본어 같은 경우 공부를 시작할때쯤 활동이 더 바빠졌기 때문에 많이 공부를 하진 못했다. 솔직히 유창하지 않다”며 “하지만 일본 팬들이 오히려 한국말로 질문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고 웃어보였다.

또다른 멤버 소연 역시 “일본어 하나만큼은 제대로 해야되지 않겠냐는 각오가 생겼다. 일본어는 현재 우리에게 큰 숙제다. 언어적으로 소통하고 싶고 예의를 갖추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티아라는 지난 6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에서 일본 투어를 실시했으며 마지막으로 도쿄 부도칸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 데뷔앨범 ‘보핍 보핍(Bo Peep Bo Peep)’을 발표한 티아라는 이후 ‘야야야(YAYAYA)’,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쿄(일본)=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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