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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유동자금… 투자 1번지 ‘상암’으로 몰린다

최근 한국은행이 1년 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25%에서 3%로 인하하자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 시 이자율 하락은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을 올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시기와 주택시장 침체,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재테크 수단의 부재 등과 맞물리며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처 1순위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낮아져 풍부해진 여유자금이 오피스텔로 흘러 들어 현재의 인기가 더욱 길게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처럼 오피스텔 호황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건설이 상암 DMC가 조성돼 있는 서울 상암지구에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상암 DMC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저렴한 분양가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로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강남역 쉐르빌’이 3.3㎡당 1680만~1720만원대의 분양가가 형성된 것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이는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1억 3000만원, 24㎡는 1억 5000만원 선으로 투자비용 대비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상암 DMC에는 현재 700여 개에 달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만 2만 8000명이 넘는다. 완공시점인 2015년에는 MBC, KBS(미디어센터), YTN, CJ E&M TV조
선, LG U+ 등 800여 개 기업과 6만 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입지 특성상 젊은 1~2인 가구가 많은데 비해 아직까지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 사례가 없다. 이런 점을 미뤄봤을 때 상암지구 최초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에 대한 희소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수요가 풍부해 평균 6~7%를 상회하는 임대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한 일부 오피스텔 단지 수익률이 4%대에 못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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