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막말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은아씨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 씨는 “오빠가 때리거나 폭력을 일삼지는 않지만 고등학교 때 부터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밥 먹을 때는 ‘네 셀룰라이트 안 보이냐’고 하고 조금만 야한 옷을 입어도 ‘옷 입은 꼬라지 봐라 어디 몸 팔러 가느냐’ ‘얼굴에 떡칠하고 남자 꼬시러가냐’라고 말한다. 언어 폭력 수준 아니냐”라며 “더 심한 욕도 있지만 방송불가 수준이다”라고 전해 충격을 줬다.
이에 김 씨의 오빠는 “말을 세게 하는 편이긴 하다”며 “동생이 학창시절 친구들을 잘못 만나 탈선을 했다.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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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그러나 김씨는 “탈선까지는 아니었다. 오빠야말로 진짜 양아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막말오빠 사연이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서는 46kg 감옥 아내가 4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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