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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헌 병인박해 예고, 천주교도 박민영의 운명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의 진혁(송승헌 분)이 이하응(이범수 분)에게 병인박해를 예고했다.

7월 15일 오후 방송된 ‘닥터진’ 16회에서는 진혁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가까스로 이하응을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래(박민영 분)는 김경탁(김재중 분)에 의해 피습당한 이하응을 위해 묵주에 손을 감고 기도했다.

이를 본 진혁은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들이기 위한 방을 떠올렸다. 흥선대원군은 실제로 집권한 후 즉시 천주교 신자 8000여 명을 죽이는 병인박해를 일으켰다.

진혁은 천주교 신자인 홍영래가 흥선군에 의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종의 죽음으로 인해 본격적인 흥선대원군 집권 시대가 시작됐다. 대비는 물론 조정 관료 중 가장 영향력있는 좌의정이 명복(고종)의 왕위계승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전략을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 많은 조정신료들이 의아해 했다.

이처럼 ‘닥터 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이 더해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용희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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