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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진’ 박민영, 혼자 힘으로 환자 치료..‘의원의 꿈’ 가져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 출연 중인 배우 박민영이 처음으로 자신의 손으로 혼자 환자를 치료했다.

박민영은 7월 14일 오후 방송한 ‘닥터 진’ 15회에서 돌에 머리를 부딪쳐 머리가 찢어진 어린아이를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래(박민영 분)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모두의 곁을 떠나려 했다. 그는 우연히 한 아이가 관졸에게 떠밀려 넘어지며 머리를 다친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진혁(송승헌 분)이 지난 날 자신에게 가르쳐 준 방법을 떠올리며 환자를 치료했다. 그는 소독을 할 때 엽차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을 이용하면 된다는 내용과 병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의료 기구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는 진혁의 가르침에 따라 차분하게 치료를 계속해 나갔다.


치료를 마친 영래는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했던 진혁의 말을 떠올렸다. 생각에 잠겨있던 영래에게 진혁이 나타났다.

진혁은 “처음 환자를 치료했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기쁘고 감격스럽고 그리고 고맙다”며 “이제 아가씨가 치료 받을 차례다. 나 때문인거 안다. 하지만 나 때문에 아가씨가 죽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래는 춘홍의 말을 떠올리며 치료 받을 것을 거부했지만 진혁의 강한 의지가 담긴 말에 수술을 허락했다.

춘홍은 그 소식을 듣고 걱정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가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의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혁은 영래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수술 중 극심한 두통을 느끼고 상황은 점점 악화됐다. 하지만 허광(정은표 분)의 도움으로 천신만고 끝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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