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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진’ 박민영, 송승헌 도움 없이 혼자 환자 치료 ‘관심 집중’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 출연 중인 배우 박민영이 송승헌의 도움 없이 혼자 환자를 치료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7월 14일 오전 ‘닥터 진’ 제작사 측은 혼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영래(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영래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친 어린아이를 조심스럽게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의 모습은 아픈 환자를 지나치지 못하는 여 의원으로서 따뜻한 마음씨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영래는 그간 진혁(송승헌 분)의 의료현장에 동행해 그를 도운적은 있었지만, 진혁의 도움 없이 혼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은 처음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조선 최초 여의사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던 영래가 의술의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진혁의 운명을 지켜주기 위해 활인서를 떠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기에 다시 환자를 돌보는 영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4회 방송 말미에 유암에 걸린 영래가 돌연 종적을 감췄던 터라 공개된 사진 속 이야기가 펼쳐질 장소는 어디인지, 또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활인서를 나왔던 영래가 다시 환자들을 돌보고 있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하네요” “얼굴에 식은땀 가득한 영래 아씨 혼자 하는 첫 시술이라 더욱 긴장한 것 같습니다” “조선 최초 여의사 꿈이 좌절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마 환자를 치료하는 영래아씨 모습이 좋네요” “유암 걸린 영래아씨가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할 텐데 걱정이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암에 걸린 영래가 치료를 거부하고 혼사 당일 소리 소문 없이 종적을 감춰 경탁(김재중 분)과 진혁의 걱정을 샀다. 영래의 숨겨진 이야기는 14일 오후 방송하는 ‘닥터 진’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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