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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소리 시끄러워” 수전보일, 이웃에 소송당해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영국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수전 보일이 이웃과의 소송에 휘말렸다.,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11일, 수전보일의 옆집에 사는 부부가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노래연습으로 인한 소음을 참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웃에 사는 테레사 밀러(39)와 연인 폴 키브니(44)는 현지 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밤낮으로 시끄러워 TV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일 측의 관계자는 이웃 사이의 불화가 수십년 간 계속됐다며 소음 소송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일의 지인에 따르면 이웃이 그동안 문제를 일으켰고, 다툼이 심해지면서 겁이 난 보일이 몇 차례 경찰을 부르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보일의 친구도 “소음 주장은 말도 안된다”면서 “보일은 옛집에서 연습을 하지도 않는다. 새집에 피아노를 마련하고 거기서 연습한다”고 반박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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