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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태블릿PC로 ‘스마트상담’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기업은행(024110)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창구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상담창구’를 도입했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스마트상담창구는 고객 상담시 태블릿PC를 활용해 그래프, 시뮬레이션 등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고객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의 상담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은행 창구에 태블릿PC를 설치해 펀드, 방카슈랑스 등 복잡한 금융상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분석, 상담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태블릿PC를 이용해 각종 안내장을 볼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재정상태 진단과 자산설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IBK스마트터치앱’을 내려받아 이메일과 SNS를 통해 상담 받고 상품 시뮬레이션을 시연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면서 “전국 88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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