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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E1, 첫 월드투어 화려한 연출진 전격 공개 ‘기대만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첫 월드투어 ‘뉴 에벌루션(NEW EVOLUTION)’에 참여하는 연출진이 공개돼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6월 25일“2NE1의 첫 월드투어에 마이클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콘서트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부터 참여하게 된 이들은 마이클잭슨, 비욘세, 자넷잭슨 등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들이다.

우선 투애니원 공연의 연출을 담당하게 된 트래비스 페인은 마이클잭슨과 자넷잭슨의 ‘스크림(SCREAM)’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해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총 4번의 최고안무상을 차지했으며 어셔,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가가, 제니퍼 로페즈 등의 안무를 담당해왔다.

콘서트의 핵심이 될 세션 밴드에는 비욘세 월드투어 음악감독이자 베이시스트로 활약한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하게 됐다. 남성 연주자 못지 않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적인 연출진들과 함께 걸그룹 최초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투애니원은 7월 28일과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뉴 에벌루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YG 측은 투애니원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공지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YG공식블로그에는 투애니원의 새로운 로고와 ‘2NE1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이들이 컴백할 시간이 얼마 남았지 않았음을 전한 것.

한편 투애니원의 서울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26일 지마켓을 통해 오픈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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