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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식습관부터 바꿔보세요”
[헤럴드생생뉴스] 현대인의 삶을 저하시키는 만성질환 가운데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염증과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환자의 고통이 여타 질환에 비해 크다. 아토피피부염은 단순 피부염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루피부염 두드러기 손발습진 여드름 사마귀 티눈 단순포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아토피피부염과 함께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여드름이다. 지난 2010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환자 948명 중 여드름을 가진 환자가 373명으로 전체 아토피 환자의 39.3%에 달했다.

여드름성 아토피피부염은 일반적인 여드름이나 얼굴에 염증이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과 치료법이 다르다. 얼굴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얼굴 열이 진정되고 얼굴 붉기와 피부염증을 진정시킨 후 체질 개선을 통해 치료한다. 여드름성 아토피피부염은 외치법을 통해 치료한다.


여드름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아토피 치료 한의원 프리허그 박건 원장은 “평소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버릇을 들이고 밤 8시 이후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몸에 좋은 발효음식을 먹고, 1~2숟가락 적게 먹는 소식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아토피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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