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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쉽게 하려고 ‘살 빼는 약’ 먹는다고?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개장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요즘, 다급한 마음에 빨리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먹기만 하면 식욕을 억제해준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말에 혹해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약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식욕 억제제인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가 함유되어 있는 약물의 경우 의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약물 요법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단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살 빼는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거나 가슴 통증, 불안, 불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과량 복용 시에는 의식을 잃거나 혼란, 환각, 불안,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




몇 달 전에는 일본산 살 빼는 약인 ‘Japan Rapid Weight Loss Diet Pills’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고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해에는 살 빼는 약 1위였던 시부트라민이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퇴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살 빼는 약 시장은 점차 축소되어가는 추세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한 시도, 특히 SNS나 스팸 메일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구매하는 약은 부작용을 낳기 쉽다. 합법적으로 유통되던 약도 후일 그 위험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약의 위험성은 불을 보듯 뻔하다.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만 집착한 나머지 건강을 해친다면 평생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삼성 에이슬림다이어트(www.slimingbody.com) 전문가는 “올바른 식습관과 기초대사량 활성화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굶지 않고 체계적인 목표체중 달성과 체질 개선을 해나간다면 요요 없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 에이슬림다이어트는 1:1 다이어트 플래너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책임 감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사나 약품이 아닌 103가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부작용 없이 지방 축적을 방지하며 체지방을 연소시킨다.


빠르고 쉬운 길은 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 다급한 마음에, 혹은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로 지친 마음에 ‘살 빼는 약’에 의존하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부작용에 대해 꼼꼼히 조사해 보아야 할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진짜 지름길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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