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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교보문고와 ‘책 읽는 종로 만들기’ 업무협력협약(MOU) 체결한다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월 4일 오전 11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교보문고와 ‘책 읽는 종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로구와 교보문고는 상호 협력해 종로지역 독서 진흥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종로구 문화발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힘쓸 것을 다짐한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가족대상 인문학 북 콘서트 ▷어린이 인문학 캠프 및 독서코칭 ▷도서기부, 북크로싱 등 어린이 독서진흥 운동 전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운동 지원 등이다.

이로써 종로구 새마을문고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보문고와의 연계도 가능해져 종로구는 다양한 독서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종로구는 올해 여름방학 동안 개최되는 ▷1박2일 독서캠프(부자캠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회 등 종로구의 독서 진흥 사업을 교보문고의 ▷어린이 인문학 캠프 ▷인문학 북콘서트 등과 연계하여 더욱 내실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보문고의 독서코칭 전문강사의 ‘찾아가는 독서코칭’으로 종로구 관내 학교들의 독서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는 국민교육 진흥의 실천적 구현,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정신문화 향상 및 사회교육적 기능을 살린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창립이념 하에 종로구의 다양한 독서·교육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공익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책 읽는 평생습관을 형성하고 지적ㆍ정서적 욕구를 충족하여 모든 종로구민이 행복해 질 때까지 독서진흥사업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 읽는 종로, 아이키우기 좋은 젊은 교육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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