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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온서 녹지않는 아이스크림…“정말 먹어도 될까?”

  • 기사입력 2012-05-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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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 아이스크림이 상온에서 하루가 지나도 녹지 않아 공업용 젤리를 첨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는 최근 한 네티즌이 SNS 상에 식품업체 ‘네슬레’에서 출시된 ‘번나나’라는 제품이 상온에서 24시간 이상 방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녹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했다며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 네티즌은 그러면서 “번나나가 녹지도 않고 젤리 형태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번나나는 실제 바나나처럼 생겨 껍질을 벗겨 먹는 아이디어 식품. 홍콩에서 먼저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뒤 선전과 광저우 등 중국 대륙에서도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다.

번나나를 상온에 하루동안 방치해도 녹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다시금 식품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독성 화공원료인 유황으로 훈제한 ‘독(毒) 생강 등 이미 과거에도 여러차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해 먹을거리’가 논란이 돼 왔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번나나의 바나나 껍질도 공업용 젤라틴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며 네슬레 측에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공업용 물질이 함유돼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가급적 이 제품의 구매를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네슬레 번나나 생산팀은 “공업용 젤리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소문을 강하게 부정했다. 네슬레 측은 “국가 기준에 따른 안전한 재료들만 사용했다”면서 “번나나의 껍질은 과일 맛이 내기 위해 사과맛 젤리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과일맛 젤리는 상온에서 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불안감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사제품에도 공업용 원료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누가 장담하겠냐”며 여전히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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