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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1분기 실업률 8.2%…소폭 호전
[헤럴드생생뉴스]영국의 1분기 실업률이 8.2%로 전분기보다 0.2% 포인트 감소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실업자는 전분기에 비해 4만5000명 줄어든 263만명으로, 4월 실업수당 신청자도 전월보다 13만7000명이 감소한 159만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악조건에도 지난해 여름 이후 실업률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전체 취업인구는 1만 5000명이 증가한 3000만명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파트타임 직종 취업자는 800만명으로 1992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파트타임 취업 증가가 실업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크리스 그레일링 고용부 차관은 “유로존 위기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용시장에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16~24세의 청년 실업자는 103만명으로 실업률은 21.9%에 달했고, 이 기간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인상률은 0.6%로 2009년 5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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