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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F소나타 급발진 추정 영상 ‘논란’…“목격자를 찾습니다”
yf소나타 급발진

[헤럴드생생뉴스] 현대자동차 YF 소나타의 급발진 의심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느 가운데 게시자가 목격자를 찾고 있다.

9일 유투브 및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YF 소타나 급발진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약 30초가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가만히 있던 차가 서서히 움직이더니 15초 만에 무려 시속 130km까지 가속해 도로를 질주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담겨있다.

영상 속 운전자는 급격하게 빨라지는 속도에 당황한 듯, 앞 차량의 출동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중앙선을 넘어 차를 요리조리 피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했고, 급기야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멈추지 않고 돌진하다가 결국 앞차와 과격하게 충돌한 뒤에서야 차가 멈췄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자칫했다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큰 사고를 당할 뻔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문제의 영상 속 운전자는 갈비뼈와 새끼손가락 골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운전자와 같이 타고 있던 운전자 부인은 허리뼈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차량 주인 아들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목격자 및 당시 상황이 녹화된 다른 블랙박스 영상을 찾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측은 “사고가 난 YF 소나타 급발진은 추정일 뿐”이라며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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