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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애-전종환, 동료-친지 축하 속 ‘백년가약’
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가 결혼했다.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5월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의 바람대로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등을 마련하지 않았다. 결혼식장에는 MBC 아나운서 동료들과 관계자들, 그 외 지인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현재 파업 중인 MBC 내부 사정상 차분하고 화려하지 않게 진행됐다.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김정근, 오상진 아나운서가 각각 1, 2부 사회를 담당했다. 또한 축가는 가수 김범수가 불렀다.

두 사람은 주례사 대신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으며 이제까지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4년 간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손석희-신현숙 커플 이후 무려 25년 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 사내커플로 주위의 관심과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결혼식 전 문지애 아나운서는 2세 계획에 대해서 “당분간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말로 대신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서울 모처에 마련한 집에서 신혼생활을 누리게 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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