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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과천은…꿈꾸는 ‘한馬당’
마술·승마체험 등 행사


서울경마공원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마법공간으로 변신한다.

KRA서울경마공원은 ‘꿈꾸는 어린이 馬당’이란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꿈의 마술쇼’로, 꽃마술과 불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코믹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쇼는 제2경주가 끝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엔 제5경주가 끝난 오후 1시50분부터 각각 20분씩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한 ‘혹부리 영감과 노래주머니’ 인형극도 준비된다. 인형극은 낮 12시10분과 오후 2시30분에 상영되니 시간 확인 필수다.



뭐니 뭐니 해도 경마공원이 다른 놀이동산과 다른 점은 역시 ‘말’이다.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특별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동물사랑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공원 내에 있는 포니랜드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처’와 점박이 ‘아팔루사’, 1t이 넘는 거구를 자랑하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종의 다양한 말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어린이 승마장도 마련돼 있어 직접 아이들이 조랑말을 타볼 수 있다. 여기에 ‘말 페이스 페인팅’ ‘말 편자 던지기’ 등 다양한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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