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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김세정 ‘머리핀 패셔니스타’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미모 탤런트 김세정의 톡톡 튀는 패션 감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세정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에서 매회 자신만의 개성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패션의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그만의 패션 아이템으로 등장한 것이 머리핀이다.

장면 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연기에 맞춰 빨강 보라 군청색에 알록달록 색상까지 수많은 머리핀을 바꿔 꽂은 모습은 때론 발칙하고 때론 한없이 귀여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머리핀의 색상이 마치 그의 표정과 드라마의 분위기를 함께 연출해주는 듯 느껴진다. 알록달록 머리핀에선 자신감이 묻어나고, 진지한 표정에선 빨간 머리핀이, 밝은 얼굴에선 보랏빛 머리핀이 분위기를 함께 잡아주는 모습이다.

머리핀과 어울려 화사한 의상과 당당하고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까지 어우러진 그의 내공 쌓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덤으로 얹어준다.

‘결혼의 꼼수’ 극이 진전돼 갈수록 다양한 패션감각을 뽐내는 김세정의 변신이 점점 위력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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