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는 “패션 감각이나 사고방식 모두 시대를 앞서갔던 여인이다.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이라 촬영할 때마다 캐릭터에 흠뻑 빠져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본인의 역에 만족스러워 했다.
3일 공개된 촬영 사진에서 그는 그동안의 도회적이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치명적인 눈빛과 우아한 자태로 한층 성숙한 여인의모습을 보인다.
한편 허영만 만화 원작 각시탈은 일제 시대의 한국판 슈퍼히어로 이강토의 활약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남자 이야기’를 연출한 윤성식PD가 의기 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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