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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개봉 푸르지오’ 4일 분양…서울 서남부지역 랜드마크 전망
[헤럴드경제=정순식기자]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 인근에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 일원ㆍ조감도) 모델하우스를 4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10개동, 총978가구 규모다.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59∼119㎡형 514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41가구, 71㎡형 144가구, 84㎡형 250가구, 119㎡형 79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서울 서남부권 대표적 주거 지역에 위치한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여서 구로구 개봉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반 공급물량의 85%(435가구)가 85㎡ 이하로 구성, 중소형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이다. 


‘개봉 푸르지오’는 뛰어난 입지가 가장 돋보이는 매력 포인트다.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 가능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영등포교도소 부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 호재와 목동 학원가까지 이용 가능해 실거주와 투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다.

영등포교도소 이전 부지에 2013년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를 착공하고 국내 최초의 돔구장도 완공되는 등 호재가 많다. ‘개봉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85㎡형 기준으로 3.3㎡당 최저 1270만원대부터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1588-0257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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